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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련

서울 삼육대 기숙사에서 옴 발생! 옴 증상과 치료법 총정리

by 톡톡비타 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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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SCABIES)
옴(SCABIES)

최근 서울 삼육대학교 기숙사에서 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은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피부 감염 질환으로, 초기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옴 증상, 전염성, 잠복기, 치료법, 병원 선택까지 모두 정리해 볼게요.


1. 옴이란?

옴은 옴 진드기(Scabies mite)라는 아주 작은 기생충이 피부에 침입해 생기는 피부 질환입니다. 사람 피부 속에 터널을 파고 들어가 알을 낳고 번식하기 때문에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해요. 직접적인 피부 접촉이나 침구류, 수건 등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어 특히 기숙사, 군대, 요양병원 등 단체 생활에서 쉽게 퍼집니다.


2. 옴 증상

옴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극심한 가려움 : 특히 밤에 심해짐
  • 붉은 발진 : 작은 물집이나 발진 형태
  • 터널 자국 : 피부에 작은 선이나 굴 같은 흔적
  • 주요 발생 부위 : 손가락 사이, 손목, 팔꿈치, 겨드랑이, 허리, 엉덩이, 발바닥, 남녀 생식기 주변

특히 초기에 모기 물린 것처럼 가볍게 생각하기 쉽지만, 밤에 가려움이 심해지면 옴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3. 옴 잠복기와 전염성

옴의 잠복기는 평균 2~6주 정도로, 감염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빠른 속도로 전염될 수 있어요.

  • 직접 피부 접촉 : 주로 가족, 룸메이트, 커플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
  • 침구류, 수건, 옷 : 진드기가 일시적으로 묻어 있다가 옮길 수 있음

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경우 전수조사와 집단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해요.


4. 옴 진단과 병원 선택

옴은 피부과에서 진료받을 수 있어요.

  • 피부 소파 검사(긁개검사) : 진드기나 알 확인
  • 임상 증상 확인 : 터널 자국, 가려움, 발진 등

만약 서울 삼육대 기숙사와 같은 집단 발생 사례라면, 근처 피부과나 대학병원 피부과를 찾는 것이 좋아요.

서울 내 옴 진료 가능한 병원

  •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 고려대학교안암병원 피부과
  • 강북삼성병원 피부과
  • 주변 개인 피부과도 가능

5. 옴 치료법

치료는 주로 외용제와 경구약을 사용합니다.

  • 퍼메트린 크림 5% : 가장 많이 사용되는 외용 치료제
  • 이버멕틴 경구약 : 증상이 심하거나 집단감염일 때 복용

치료 시 전신에 약을 바르고 8~12시간 후 씻어내는 방식으로, 모든 동거인과 접촉자도 동시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 속 주의사항

  • 사용한 침구, 수건, 의류는 고온 세탁
  • 3일 이상 밀봉 보관하여 진드기 제거
  • 2차 감염 방지를 위해 손톱을 짧게 깎기

6. 옴 예방과 관리법

  • 단체 생활공간 철저 소독
  • 개인위생 용품 철저히 구분
  • 수건, 옷, 침구류 공용 금지
  • 가려움 발생 시 즉시 병원 방문

조기에 발견하고,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도 함께 치료하는 것이 옴의 확산을 막는 가장 빠른 방법이에요.

 


결론

옴은 초기 대처가 매우 중요한 감염성 피부질환입니다. 서울 삼육대 기숙사 사례처럼 단체생활 공간에서는 특히 빠른 대처가 필요해요. 가려움이 지속되거나 발진이 보인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진단을 받고 치료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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