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수련과정 완벽 정리: 인턴부터 치프, 펠로우, 교수까지 한눈에!

tvN 주말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어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좌충우돌 1년 차 레지던트들의 성장 이야기에 웃음과 감동, 그리고 오구 커플의 탄생을 기다리는 설렘까지! 남은 회차 역시 인기를 더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실에서도 의사의 길은 길고도 복잡합니다. "의대 졸업 후 바로 의사가 되는 것 아닌가요?"라고 묻는 분도 많은데, 실제로는 인턴 → 레지던트 → 펠로우 → 전문의 → 교수 또는 개원의까지 여러 단계의 수련을 거칩니다. 특히 치프(Chief)와 펠로우(Fellow)의 차이를 헷갈려 하는 분들이 많아, 오늘은 이 두 용어를 중심으로 의대 수련과정 전체 흐름을 쉽고 자세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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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의대 졸업 후 첫걸음: 인턴 (Intern)

[출처] 종로 율제병원_인턴 탁기온

의과대학 또는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국가고시(의사국가시험)에 합격하면 ‘의사면허’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병원에서 진료나 수술을 하려면 수련 과정을 밟아야 하죠.

그 첫 단계가 바로 인턴입니다.

• 기간: 보통 1년
• 역할: 여러 진료과를 돌며 다양한 임상 경험을 쌓는 과정
• 목적: 자신에게 맞는 전공과를 결정하고, 그 과의 레지던트 시험에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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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전문과 수련의 시작: 레지던트 (Resident)

[출처] 종로 율제병원_레지던트 1년차

인턴 수료 후, 각 과별로 시행되는 레지던트 시험에 합격하면 본격적인 전공의 수련이 시작됩니다.

• 기간: 대부분 4년 (과에 따라 상이)
• 역할: 해당 전문과의 진료, 시술, 병동 관리 등 실질적인 업무를 맡음
• 과정: 1년 차부터 4년 차까지 있으며, 연차가 올라갈수록 책임과 업무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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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레지던트 최고 선임자: 치프 레지던트 (Chief Resident)

[출처] 종로 율제병원_구도원

치프는 전공의 중에서도 리더 역할을 하는 최고 연차의 레지던트를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4년차 레지던트가 치프를 맡으며, 병원과 교수, 후배 전공의 사이의 중간 관리자 역할을 합니다.

• 역할:
  • 후배 레지던트 및 인턴의 교육과 일정 조율
  • 병동·응급 상황 판단 및 대응
  • 과 전체의 일정 및 근무 스케줄 총괄

즉, 치프는 수련의 리더이자 교육자 역할을 병행하는 중요한 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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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전문의 취득 후 고급 수련: 펠로우 (Fellow)

[출처] 종로 율제병원_명은원

레지던트를 마치고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 더 세부적인 분야로 수련을 이어가는 단계를 **펠로우(Fellow)**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내과 전문의가 된 후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감염내과 등 세부 전공 분야의 펠로우로 진입할 수 있죠.

• 기간: 보통 1~2년 (과와 병원에 따라 다름)
• 역할: 고난도 진료 및 시술, 교수의 감독 아래 연구 및 교육 병행
• 특징: 이미 전문의이지만, 더 전문화된 임상 경험과 연구 능력을 갖추는 과정

👉 치프는 전공의 과정 중 리더, 펠로우는 전문의 이후 고급 수련 단계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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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그 이후의 진로: 교수 또는 개원의

[출처] 슬기로운 의사생활_교수

펠로우 과정을 마친 후에는 본인의 진로에 따라 선택지가 나뉩니다.

• 대학병원 교수: 연구와 교육, 진료를 병행
• 개원의: 개인 병원을 개업해 독립적인 진료 수행
• 병원 전문의: 종합병원, 중소병원 등에서 진료 중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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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의사 수련과정 한눈에 보기

의사 수련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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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하며

요즘 의료 드라마나 의학 다큐멘터리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치프, 펠로우, 전문의 등의 용어. 오늘 내용을 통해 각각의 위치와 역할을 이해하셨다면, 앞으로 더 재미있게 의료계 이야기를 접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의대 진로를 고민 중이거나 의료계 커리어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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